이 같은 명퇴제도의 개선으로 확실하게 그리고 넉넉하게 시간을 벌게 된 이들은 50년생 상반기 출생인 ▲김용재 국세청 감찰과장 ▲서현수 소비세과장 ▲이영주 송파세무서장 ▲김종숙 용산세무서장 ▲강정무 서초세무서장 ▲김상월 중부세무서장 ▲최종만 동안양세무서장 ▲이종기 의정부세무서장 ▲문명두 동대문세무서장 ▲주남기 남인천세무서장 ▲최수창 부산진세무서장 등 11명인데 이들은 만약 종전대로 했으면 꼼짝없이 6월말에는 명퇴해야 될 신세였던 것.
이 처럼 명퇴제도가 개선되자 대부분 국세청 간부들은 긍정적인 평가인 반면 세무서장으로 나가길 기다리고 있는 1백여 명이나 되는 복수직 서기관들은 별로 내키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 등 이해관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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