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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지난해 단속실적 1041건, 1조원
인천세관 지난해 단속실적 1041건, 1조원
  • jcy
  • 승인 2008.02.1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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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건수 2% 증가 금액은 64% 감소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오병태)은 지난 2007년도 밀수, 마약, 불법외환거래사범 등 단속실적이 1041건, 1조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에 비해 건수는 2% 증가한 반면, 금액은 64% 감소했다.

특히 전년도 1조5000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단속 1건을 제외(7천억 상당)하면 전체적으로 크게 증가한 셈.

인천세관의 이러한 성과는 밀수단속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활동 강화, 농수산물·위조상품에 대한 특별단속과 국민건강을 저해하는 마약류 단속 강화로 이뤄낸 것이다.

2007년도 적발된 사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관세사범은 518건, 738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 14%, 금액은 361%로 각각 증가했고, △농수산물 등 직접밀수 157억 △관세포탈 등 합법가장 526억 △중고자동차등 밀수출 45억 △보따리상 및 수집상 등에 대한 시중단속 10억원 상당 등이다.

이밖에도 마약사범은 21건, 167억원으로 전년대비 건수 17%, 금액 75%로 각각 증가했고, 주로 인천항과 중국을 왕래하는 보따리무역상을 이용해 소량의 마약을 상용물품에 은닉하는 수법을 이용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사회 안전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불법 농수산물, 위조상품, 원산지위반상품, 마약밀수 및 불법외환거래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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