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는 29일 제9차 정례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3건의 금융투자업 인가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우선 (가칭)에스지씨아이비(주)에 대한 금융투자업 신규 예비인가를 냈다. 소시에테제네랄그룹은 한국 자본시장의 성장성을 활용하여 한국을 아시아의 주요 영업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스지증권 서울지점(’98.2)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하여 증권, 파생상품 등을 매매․중개하는 종합증권사 신설을 신청하였고, 금융위원회는 이를 인가했다. 에스지씨아이비는 본인가 후에 (가칭)한국에스지증권(주)로 상호변경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는 비지시캐피탈마켓외국환중개(주), 모간스탠리은행 서울지점에 대한 업무단위 추가 인가를 냈다. 금융위는 채권취급을 위한 업무범위 확대를 신청하여 이를 인가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