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강성원)와 한국회계학회(회장 안태식)는 국내 상장기업의 투명경영 정도를 평가하고,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2013 투명회계대상’ 시상식을 5월 30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했다.

투명회계대상 평가위원회는 1,775개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상장기업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기본으로 4단계 분석을 거쳐, 회계 투명성 지표(목적적합성, 신뢰성, 비교가능성)를 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부문별 7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표 참조)

특히 올해 투명회계대상은 기업지배구조 등급과 공시 투명성 관련 정보를 추가하여 경영 투명성 지표를 보강하여 적용하였다.

또한 이날 시상식 외에도 2부 순서로 기업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투명회계 심포지엄>, 3부 <비영리조직의 회계 투명성 제고방안> 토론회 등 회계 투명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학술발표 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공인회계사 강성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계정보는 인적, 물적 자원 배분의 기준으로서 회계가 투명해야만 한국의 국제적 경쟁력이 높아지고, 국민소득도 높아지게 된다.”고 말하며, 회계 투명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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