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갑 관세청장,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서 밝혀
성윤갑 관세청장은 14일 열린 국회 재경위 업무보고에서 올해 세수목표 6조 5000억원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 청장은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의 "현재 환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현상을 볼 때 올해 목표로 했던 관세수입보다 많이 부족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성 청장은 "실효관세율이 2.21%에서 2.26%로 늘어났으며 2.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관세수입의 목표치는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1/4분기 세입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 증가했다"며 "관세수입의 15%를 차지하는 유가 가격 상승폭과 할당관세품목의 축소 및 감면대상 축소로 인해 세수부족현상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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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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