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멘트’ 유행처럼 번져
실제로 국세청을 비롯한 지방국세청 주요 간부들은 ‘어디에서 올라와 국세청 조직에서 공직생활 하면서 여기까지 왔으면 더 이상 바람이 없다’는 식의 말을 진솔한 심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국세청의 한 간부는 “최근 한상률 청장께서 ‘국민을 위한’ 일에 전념하도록 큰 밑그림을 그린 것이 간부들에게 일종의 사명감으로 다가서고 있다”고 말하면서 “고위 간부 인사가 마무리되면서 소위 ‘사심없이’ 현상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
또 다른 고위 관계자는 “최근 국세청 내부적으로 큰 변화가 시도되고 있고 업무성과평가 계약이후 분위기가 크게 바뀌고 있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계약을 한 뒤로 계약했던 업무 내용을 습관처럼 돌아보고 챙기면서 자연 공직 사명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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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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