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교육과정 축소.. 일선 인력부족 상황 감안
국세청이 올 6월 이후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총 4만456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는 당초 교육 예상인원인 6만2015명보다 28.2% 감소한 숫자다.
24일 국세청은 올해 일선세무서의 심각한 인력부족 상황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교육원 집합교육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6월 이후에는 현장 업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편 축소되는 과정은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할 방침이다.
6월 이후 연말까지 집합교육 연인원은 총 4만4560명으로, 국세청은 이번 교육안 축소 대신 이 인력을 지하경제 양성화와 세무확보 등 중점 추진업무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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