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은 25일 미국의 해양시추 회사인 앳우드 오세아닉스사로부터 심해시추용 드릴십 1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6천5백5십팔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4.7%에 해당하는 규모로 2015년 12월 말까지 건조한 드릴십을 인도하게 된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앳우드사가 그 동안의 거래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을 인정했고 정확한 납기 준수를 확인하며 신뢰를 쌓은 것이 장기 발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양 부문의 시추선과 고정식 플랫폼 수주가 계속 논의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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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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