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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국제 지적재산권 컨퍼런스 열어
관세청, 국제 지적재산권 컨퍼런스 열어
  • jcy
  • 승인 2006.04.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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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지재권 보호 위한 업무협력협약도 19일 체결
관세청은 19일 9시부터 리츠칼튼호텔에서 지적재산권 보호 및 단속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효과적인 지재권 보호와 관련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도열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의 사회로 이뤄지는 국제 컨퍼런스는 성윤갑 관세청장, 전상우 특허청장, 미쉘 다넷 세계관세기구 사무총장, 템플로 필리핀 관세청 차장, 이재곤 충남대 법대 교수, 양영준 김&장 변호사 등이 참석한다.

이날 관세청은 특허청과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력협약(MOU)도 체결한다. 이를 통해 특허청의 지식재산권의 창출·보호·활용에 대한 업무와 관세청의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에 대한 수출입 통관단계의 단속업무가 공유돼 더욱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장인 호텔 로비에서는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세관에 적발돼 압류됐던 가짜상품에 대한 전시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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