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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 이동통신사..무리한 영업 강요, 탈세의혹 논란
국내 모 이동통신사..무리한 영업 강요, 탈세의혹 논란
  • 日刊 NTN
  • 승인 2013.06.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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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대리점에 무리하게 영업을 강요하고 세금까지 떠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여신담보’ 방식으로 단말기를 대리점에 공급하고 있어 대리점은 팔지 못한 단말기로 큰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담보’ 방식이란 LG유플러스 본사가 담보를 잡고 대리점에 단말기를 공급해 팔지 못한 단말기는 모두 대리점의 빚이 되는 것이다.

YTN은 취재결과 ‘일부 대리점주들이 본사가 정해준 판매목표 달성을 위해 자기 돈을 들여 고객을 유치하고 있어 손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또 ‘지급 되지 않은 수당을 지급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대리점에 세금을 떠넘긴다는 의혹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주장에 대해 LG유플러스측은 ‘세금 구조에 대한 오해가 있었을 뿐 탈세는 말도 안되는 일’이며 여신담보 판매 방식에 대해서도 ‘대리점의 경영 능력 부족 때문’이지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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