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전달한 멀티미디어관은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진동으로 느낄 수 있는 '쏘나타 터처블 뮤직시트'(SONATA Touchable Music Seat) 5개와 빔프로젝터, 컴퓨터 등 시청각 기자재를 갖추고 있어 청각장애인에게 맞춤 교육자재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 후 설치될 농아학교 선정과 시설 유지,보수는 현대차와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 행사는 현대차가 5월부터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진행해 온 이벤트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 사운드 프로젝트'에 3만5천건이 넘는 고객들의 응원이 이어져 이뤄질 수 있었다.
현대차 측은 "고객들의 성원으로 청각장애인에게 소리를 선물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고객들에게 빛나는(Brilliant)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정현효 서울농학교 교장 또한 "학생들이 현대차의 뮤직시트를 통해 음악을 체험하며 더 많은 꿈을 꿀 수 있게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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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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