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컨설팅 비용의 80% 지원 등..
내년도 AEO 공인 지원대상에 선정된 업체에게는 공인 컨설팅 비용의 80%(수출업체 최대 2천240만원, 물류업체 최대 1천만원) 및 교육비(업체당 60만원)가 지원된다.
관세청이 8일 내년도 AEO 공인획득을 지원하게 될 중소수출기업 모집이 이달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대 2천여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종전과 달리 올 하반기부터 6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지원대상 및 지원비가 지원된다.
관세청이 시행중인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인력 및 자금 여건이 부족하는 등 공인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공인획득에 필요한 일부 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 최초로 시행된 이후 2013년 6월말 현재까지 중소 수출기업 48개와 중소 물류업체 122개 등 170개 업체가 지원 업체로 선정됐다.
내년도 AEO 공인지원 신청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평택 등 본부세관 심사부서에서 접수를 담당한다.
한편 관세청은 신청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심사를 통해 내년 1월 2014년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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