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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료 인상 협상타결
화물연대 운송료 인상 협상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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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6.2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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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료 19% 인상·표준요율제 2009년 시범실시 등
화물연대와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간 운송료 협상이 19일 타결됐다. 이에 따라 전 국민적 관심을 끌던 전국 항만의 물류대란은 큰 고비를 넘기게 됐다.

화물연대와 전국 14개 대형 운송사들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CTCA는 19일 부산해양항만청 회의실에서 재개된 협상에서 운송료 19% 인상 및 셔틀운송료 10% 인상에 합의했다.

화물연대와 CTCA는 또 내년부터 표준요율제를 시범실시하고 이를 법제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상타결로 이날 오전부터 CTCA 산하 부산·경인 위수탁 지부 소속 차량이 속속 업무에 복귀하기 시작했으며 화물연대 소속 컨 차량도 조만간 운행을 재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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