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모범직원 포상 강화…사례집 발간
국세청은 최근 상반기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훌륭하게 추진한 모범·유공 공무원을 선발하고 지방국세청별로 시상 및 포상을 실시했다. 국세청은 또 앞으로 이같은 모범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국세청의 방침은 본청 및 지방청, 일선 세무서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가 어느 정도 정립됐으며, 일선을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고객지향적 세정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한상률 국세청장이 “내부 고객을 직원을 섬기는 것이 고객 섬김의 시작”이라고 거듭 강조한 것도 이같은 지원 및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강화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앞으로 모범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보다 강화하고, 성과금 등의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동시에 우수한 사례에 대해서는 사례집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의 칭찬이 지난해에 비해 40% 가량 증가했다. 또한 불만의 글이나 항의 등은 지난해 대비 40%나 줄었다. 일선에서 납세자를 섬기는 세정이 실천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라는 것이 국세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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