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주)는 25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이 3조9,326억4천7백만원이며 영업익은 1조1,136억3백만원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3조9,326억4천7백만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41.4%, 전년 동기 대비 49.4%의 상승세를 보였다. 6월까지 매출 누계실적은 6조7,137억9천4백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조1,136억3백만원으로 전기대비 무려 251%로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21123.2% 대폭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누계실적 역시 1조4,305억5천4백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기간 실적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은 6월까지 1조1,254억7천4백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기 대비 430% 가까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하이닉스 측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증가했고, 미세공정 전환 및 수율 개선을 통해 D램, 낸드플래시 등 모든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분기 최대 매출 및 영업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수익성 중심 경영을 강화해 하반기 역시 지속적인 안정적 수익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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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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