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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원, "5월부터 양재동에서 만나요!"
심판원, "5월부터 양재동에서 만나요!"
  • jcy
  • 승인 2006.04.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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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 역삼동청사 공간 좁아 양재동 캠코 건물로 이전

"청사 복"없는 심판원 "이젠 독립청사 가질때도 됐는데......"
   
 
  ▲ 국세심판원이 5월 양재동으로 이전한다. 현 역삼동 청사는 너무 좁아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은 비좁은 현 청사에서 열린 국세심판원 혁신 워크숍 장면.  
 
국세심판원이 내달 중순경 양재동(캠코 건물)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심판원은 과천청사에서 지난해 강남 역삼동 지식발명센터 9층으로 이전한지 1년여만에 다시 청사를 옮기는 수고를 겪게된 셈.

심판원 청사 이전 배경은 강남으로 이전할 당시보다 조직이 확대된데다 당초부터 공간이 협소해 현 청사에서는 도저히 사무공간을 수용할 수 없기 때문. 이때문에 민원인들은 물론 심판원 직원들조차 불만이 많았었다.

또 상임심판관 회의를 열더라도 마땅히 회의 할 공간이 없어 심판관(국장) 집무실에서 납세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공간 협소에 따른 여러 문제점 발생했었다. 이때문에 중요 회의조차 인근 건물을 빌어 여는 진풍경이 등장하기도 했다.

심판원 관계자는 “형편이 워낙 다급해 당초 내달 초 이전할 예정이었지만 이전 장소 등에 대한 협의가 남아 있어 불가피하게 중순으로 늦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국세심판원은 재경부 내에서도 '청사 복'이 없는 부서로 유명하다. 과천 중앙청사 시절에도 사무공간 조정이 있을때마다 밀려다녀 한때 과천 농협 건물에 세들어 있기도 했다.

따라서 국세심판원 간부들은 "국세심판원의 역할과 위상을 고려할 때 이제 독립청사를 확보할 때도 됐다"는 반응 속에서 "이사라면 신물이 난다"고 떨떠름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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