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김포 오늘 오전7시 첫 취항
(주)영남에어 저기항공기가 25일 오전7시 첫 취항했다.
영남지역 최초의 저가항공사인 ㈜영남에어는 이날 오전 6시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취항기념식을 갖고 김해-김포노선을 날았다.
영남에어의 첫 번째 승객은 부산에 사는 문모(35.여) 씨로 100일이 안된 아들과 함께 김해-김포 왕복항공권을 기념상품으로 받았다.
오전 7시 김해공항을 출발, 오전 8시 김포공항에 도착한 영남에어의 첫 운항기 OE 3101편에 정원 100좌석 중 76명이 탑승했다.
영남에어는 취항식 본행사를 오후 4시20분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영남에어 발권데스크에서 다시 가질 예정이다.
영남에어의 항공료는 김해-김포의 경우 KAL과 아시아나와 비교해 1만 원정도 싸다. 평일은 7만4000원, 주말 8만2600원(유류할증료 13800원, 공항사용료 4000원별도)으로 운임료가 비교적 비싼 편인데 항공사 측은 서비스차별화로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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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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