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주)는 7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하이트진로홀딩스의 계열회사인 보배(주)를 흡수합병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와 보배의 합병 비율은 1:0.4048747로 합병기일은 11월 1일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흡수합병으로 (주)보배는 소멸하며 보배의 기존주주에게는 합병대가로 하이트진로(주)의 신주를 발행해 교부할 예정”이라 말했다.
또한 “양사간 합병으로 소주제품의 유통망 통합에 따른 물류 비용 감소, 공급교섭력 확대, 효율적인 생산설비 활용, 관리비용 절감 등 영업현금흐름 개선으로 기업가치 극대화를 창출할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주)보배는 1975년 설립되어 소주 ‘하이트’와 ‘보배로’가 판매 주요상품이였으며 1997년 하이트진로 그룹에 편입됐다. 합병 전 까지 하이트진로홀딩스가 (주)보배의 주식 100%를 보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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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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