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평균 8억6400만원…서울·경북 順
작년 한해 울산지역의 기업 소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기업 평균 소득은 3억 8600만원으로 기업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8억 6,400만원)이 차지했으며 서울(6억 4,600만원), 경북(5억 9,300만원)이 그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 대전(3억 2,100만원), 경기(2억 9,700만원), 경남(2억 8,100만원), 충남(2억 6,700만원), 세종(1억 9,000만원), 인천(1억 8,200만원), 제주(1억 5,000만원), 전남(1억 4,600만원), 부산(1억 3,600만원), 충북(1억 3,300만원), 대구(1억 2,300만원), 광주(1억 2,200만원), 강원(8,700만원), 전북(6,700만원)이었다
전국의 기업소득은 전년대비 5.9% 줄었고, 울산도 11.3% 감소했으나 전국 1위를 지켰다. 전국 기업 평균 소득인 3억 8,600만원을 넘어서는 지역은 울산, 서울, 경북 뿐이었다.
반면에 전남의 경우 전년대비 330%나 늘어났음에도 전국 11위에 그쳐 극심한 지역간 소득 불균형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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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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