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전방위 조사에 촉각 곤두 세워
은행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기업은행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96년 이후 10년 만에 받는 세무조사로 정기조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최근 실시한 뉴브리지캐피탈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와 관련해 SC제일은행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뉴브리지가 제일은행 지분을 SCB에 팔아 1조1800억원의 차익을 거두고도 세금 납부를 회피하자 지난달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또 지난 2월부터 외환은행과 한국씨티은행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cy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