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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사무관 승진인사…세정가 분위기 '활짝'
대규모 사무관 승진인사…세정가 분위기 '활짝'
  • 日刊 NTN
  • 승인 2013.09.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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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국세청 사무관 승진인사가 당초 예상했던 규모를 훌쩍 넘어 무려 204명으로 단행되자 국세청 직원들은 “모처럼 눅눅한 분위기를 벗고 활기찬 기운이 퍼졌다”며 밝은 표정들.

특히 이번 승진인사는 그동안 결원수준에 일부 미래수요를 감안해 대상인원을 확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가능한 최대한의 수준에서 대상을 확정한 것이어서 세정가에서는 “김덕중 청장이 인사수요 대비와 직원사기 진작을 최대한으로 고려해 분위기를 바꿨다”고 평가.

특히 이번 사무관 승진인사의 경우 역량평가 결과를 제대로 반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개선된 역량평가 방식이 첫 적용됐으며, 역량평가 결과가 우수한 직원의 경우 승진대상에 대거 포함됐고 비록 승진후보 순위가 앞서 있었지만 역량평가 결과가 부족했던 직원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겪었다는 것.

한편 세정가에서는 이번 사무관 승진인사를 두고 “김덕중 청장이 답답하고 피로한 일선 세정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과감한 인사를 했다”고 평가하면서 “포인트를 잘 잡았는데 이런 분위기가 잘 이어져 가야 할 것”이라며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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