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7-22 14:46 (월)
[단독]"아빠, 기러기 맞아?"
[단독]"아빠, 기러기 맞아?"
  • jcy
  • 승인 2006.05.08 0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세청, 자녀 해외유학 가장 회사돈 해외 반출 기업주 검증

2004년 법인세자료 분석, 탈세혐의 11384건·691억원 색출

   
 
 
해외에 공부하는 자녀를 둔 것처럼 야금야금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는 중소기업 대표와 대기업 임원들에 대해 국세청이 대대적인 세무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가짜 기러기 아빠'로 의심되는 기업주들에 대해 자녀의 출·입국 기록과 유학 기록 등을 종합 분석, 혐의 여부를 가려낸 뒤 해당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 때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는 것이 국세청의 복안이다.

국세청은 2004년 법인세 신고·납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주와 대기업 임원들이 해외지사 근무 직원으로 가장해 자녀에게 급여를 송금하면서 회사돈을 빼돌리고 기업 소득을 줄여 탈루하는 것으로 파악,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국세청은 이같은 방법으로 상당수 중소기업주 또는 대기업 임원들이 소득세를 탈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탈루혐의가 있는 1만1384건(금액 기준 69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세부점검계획’을 수립, 해외로 인건비 등을 지출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근무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과다한 외국환 송금 및 재산 취득 ▲해외 근무 가능성이 희박한 가족 등에 대해 소득 누락 여부를 집중 점검, 누락 혐의 발견시 세무조사 등을 통해 엄정 대처 한다는 방침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2층(서교동,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