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단(同期團) 규모로 임용된 이들은 세정현장 분위기를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 이들이 업무의 주역으로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분위기만큼은 바꿔 나가는 것 같습니다.
각별한 교육을 받은 탓인지 민원봉사실에 배치된 신규직원들은 인사자세부터 다릅니다. 납세자에게 업무설명을 하는 모습도 ‘권위가 스며있는 공무원’의 모습이 전혀 아닙니다.
이를 접하는 일선 관리자들은 우려보다는 기대가 크다는 반응입니다. 아울러 자신도 자꾸 변해가는 느낌이 든다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젊게 산다고 할까요. 파릇한 이들이 세정을 젊게하고 업무는 노련하게 처리하는 ‘에너지’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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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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