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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약품 마약으로 유통
수입의약품 마약으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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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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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의약품에 대한 통관관리 강화
관세청이 의약품에 대한 통관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최근 수입감기약을 이용한 마약밀수가 적발되고 있어 수입의약품에 대한 통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미국에서 마약사범으로 추방된 김모씨가 캐나다에서 구입한 감기약에서 에페드린을 추출, 히로뽕을 제조하고 있는 소규모 공장이 국내에서 적발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이 공장에서 현품으로 히로뽕 2.2g이 적발됐다.

관세청 조사감시국 이대복 국장은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협의해 에페드린 성분이 함유돼 있는 의약품의 통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약범죄로 국내로 추방된 마약사범에 대한 정보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인터넷을 통해 주문된 마약류가 국제우편물을 통해 밀반입되고 있어 서울세관의 국제우편물 및 인천공항·김포공항의 특급탁송화물 등을 감시하기 위한 세관간 ‘마약밀수 광역정보망’ 운영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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