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수출입통관 물류장애 조기경보시스템 본격 가동
▲ 관세청은 10일 전자통관 조기경보시스템 개통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사진은 좌로부터 서윤원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오병태 KT NET부사장, 허용석 관세청장, 최재경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윤석호 삼성SDS 부사장, 이대복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 ||
관세청은 10일 ‘수출입통관 물류장애 조기경보시스템’으로 심각한 물류지체 현상을 야기하던 시스템 장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신속하고 안정적인 전자통관서비스 제공으로 무역업계의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은 월 평균 1200만건의 무역관련 전자문서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국가무역의 핵심 인프라로서 전자통관시스템 장애는 우리나라 수출입물류 업무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다.
또 통합적인 모니터링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아 장애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응조치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성갑 정보관리과 사무관은 “이번에 구축된 조기경보시스템은 업무처리에 중요한 핵심프로세스를 선정해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장애예방활동을 하나로 통합하고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해 고객의 불편신고가 있기전에 모든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조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번 사전감지기능 강화로 문제가 발생해도 20분 이내로 조치가 가능하며 장애로 인한 상담센터로의 전화문의가 대폭 감소돼 신속한 민원대응으로 인해 서비스 만족도가 대폭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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