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연구원에서 10일 감사 제도 및 기법 연구 등에 관한 학문적 정립과 연구분위기 조성을 위해 '감사논집'에 게재할 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발표했다.
논문 주제는 ▲감사제도, 회계 및 감사기준, 감사기구 운영, 감사역량 및 기법, 직무감찰 등 감사와 관련된 연구 분야 ▲공공정책 및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및 평가, 행정조직 및 기관 운영, 예산․결산(재무제표 포함) 등 감사대상업무와 관련된 연구분야이다.
투고된 논문은 다른 학술지에 게재된 바 없는 독창적인 내용이어야 하며, 투고시점에 다른 학술지에서 심사 중인 논문이나 학위 논문 및 다른 간행물에 기 발표한 논문은 접수를 취소할 수 있다.
논문 규격 및 분량은 A4용지 20매 내외이며 감사논집 논문투고 관리시스템(bai-eri.jams.or.kr) 홈페이지에 공지된 논문 작성 요령에 따라 작성하면 된다.
논문 등록 때 심사용 논문에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저자명과 소속기관을 지우고 등록해야 하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또 논문의 표절여부를 사전 검토하는 논문 유사도 검사서 제출은 필수 사항이므로 이를 어긴 경우 투고 논문 접수가 거절될 수 있다. 아울러 논문 작성 요령을 지키지 않은 논문은 심사과정에서 논문 작성 요령 준수여부 항목에서 감점된다.
감사논집 논문은 5월14일부터 10월 1일까지 접수, 11월30일에 제31호 '감사논집' 발행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감사원 감사연구원 연구기획실(☎02-2011-3040)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감사원 관계자는 14일 <NTN>과의 전화통화에서 “감사논집은 1996년부터 매년 2회(5월과 11월) 발간해 왔으며, 공공감사분야 전문가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전문학술지”라며 “‘감사논집’이 2017년 8월 한국연구재단이 전문성을 인정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었는데, 2년 후 심사를 통과하면 등재학술지가 된다”고 말했다.
또 "등재후보학술지가 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라고 귀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