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42 (목)
중부국세청, 2017년 46조로 국세청 총세수액의 18% 차지
중부국세청, 2017년 46조로 국세청 총세수액의 18% 차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07.19 16: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인천국세청 개청 땐 국세청 총세수액의 5.8%, 중부국세청 총세수의 32% 예상

지난해 중부지방국세청이 거둔 총 세수액은 46조원으로 국세청 총세수액 255.6조의 18%를 차지했다.

중부국세청 예하 세무서 중 12개가 분리 독립할 것으로 예고된 인천지방국세청이 실제로 내년에 개청한다면, 2017 세무서별 세수를 기초로 단순 계산했을 때 인천국세청 총세수는 국세청 총세수액의 5.8%, 현 중부국세청 총세수액의 32%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됐다.

8월에 개청 여부가 결정될 인천국세청 산하에는 인천과 북인천, 서인천, 남인천, 부천, 광명, 김포, 고양, 동고양, 파주, 포천, 의정부세무서 등 12개 세무서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럴 경우 2017년 세수를 기준으로 내년 인천국세청의 총세수액을 판단하자면 14.7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그러나 실제 인천국세청이 개청했을 때 예상되는 세수는 다양한 변수에 따라 2017년 세수를 기준으로 볼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중부국세청의 세수가 국세청이 거두는 총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3년 이후 줄곧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총세수중 15.1% 수준이던 중부국세청 세수는 2015년 16.5%로, 지난 2017년에는 무려 18%로 증가했다. 

국세청은 12월 ‘국세통계연보’발간 전에 국민이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79개 국세통계표를 19일 조기 공개했다.

 

년도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