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8:00 (화)
광주세관, “FTA 활용율 지속 증가”…농수축산물 무역 ‘으뜸’
광주세관, “FTA 활용율 지속 증가”…농수축산물 무역 ‘으뜸’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8.11.08 1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주·전남북 지역 농수축산물 수출입업체들의 FTA 활용률은 73.3%

- 1년새 13.2% 증가 지속 증가세…‘원산지간편인정제도’ 적극활용 유도

지역 특성상 농수축산물 비중이 높은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관내 농수축산물 수출입업체를 돕기 위해 밀착 상담에 나섰다.

2018년 10월 말 기준 광주·전남북 지역 농수축산물 수출액은 6억7000만불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4.6% 증가했다.

광주본부세관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8일 “광주·전남북 지역 농수축산물 수출입업체들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은 73.3%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하는 등 지속 증가세”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광주세관은 전국에서 농수축산물 수출입 비중이 가장 높은 세관이다.

주시경 세관장은 8일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 지역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세관의 역할과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 및 관리와 참여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의 특수법인이다. 11월 현재 농식품업체 16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69개 기업과 연구소가 입주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지난 5월 익산세관비즈니스센터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센터 내 상담소를 개설하고 매주 1회 입주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 업무에 관한 정기적 상담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후에도 국가식품클러스터센터와 합동으로 권역 내 식품 관련 기업들을 초청, 식품산업에 특화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주시경 광주본부세관장은 “지역 특성상 농수축산물 수출에 중점을 두고 관세행정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FTA 체결국으로 수출할 때에는 복잡한 서류 준비가 필요 없는 간편한 ‘원산지간편인정제도’를 꼭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산지간편인정제도’란 여러 장의 원산지증빙서류를 구비해야 했던 농수축산물 1138개 품목에 대해 관세청장이 정하는 서류 1개만으로 한국산임을 인정, FTA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다.

"여기가 김치공장이구요." 주시경 공주본부세관장은 8일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 지역 농수산물의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한 세관의 역할과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