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합격자 두배수 선발로 2000명에 이를 듯
- 1차 응시접수 1월 10일~22일 18시까지
지난 주 금융위원회가 최소 1000명 이상을 선발하기로 결정한 2019년 제54회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이 공개됐다.
1차시험은 2월 24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실시되며, 2차시험은 6월 29일~30일 서울에서만 실시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제1차시험 1월 10일~22일 18시까지, 제2차시험은 5월 16일~28일 18시까지다.
시험 장소 및 시간은 1차 시험의 경우 내년 1월 31일, 2차 시험의 경우 6월 5일 공고되며, 1차 시험 합격자는 금융위와 금감원 홈페이지, 2차 시험 합격자는 관보, 금융위 홈페이지, 금감원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1차 시험에선 2차 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의 두배수(동점자는 합격처리)가 합격 처리된다. 금융위가 밝힌 내년 최소선발예정인원은 1000명으로 1차에서 2000여명의 합격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시험 및 2차 시험 응시원서는 각각 별도로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 →원서접수)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응시원서와 시험서류 접수마감일이 다르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학점인정 신청서류, 영어성적인정 신청서류 등을 접수하는 시험서류 접수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객관식으로 경영학, 경제원론, 상법, 세법개론, 회계학 등 5과목으로 치러진다. 각 과목당 배점은 100점이며, 문항수는 회계학(50문항)을 제외하곤 각각 40문항이다.
주관식 2차 시험은 세법, 재무관리, 회계감사, 원가회계, 재무회계 등 총 5과목으로 치러진다. 과목당 배점은 재무회계(150점)를 제외하곤 모두 100점이다.
매과목(영어 제외) 배점의 4할 이상, 전과목(영어 제외) 배점합계의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전과목 총득점에 의한 고득점자순으로 1차 합격자가 결정된다.
단, 매과목 배점의 4할 이상, 전과목 배점합계의 6할 이상(총점 330점)을 득점한 자가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그 인원까지만 합격자로 결정된다.
2차 시험은 과목당 배점의 60% 이상을 득점하면 된다. 다만 절대평가로 합격한 자가 최소선발예정인원에 못미치는 경우 미달인원에 대해서는 과목당 배점의 40% 이상을 득점한 자 중 전과목 총득점에 따른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