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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서기관급 23명 연말 퇴직…고위공무원 3명도
국세청 서기관급 23명 연말 퇴직…고위공무원 3명도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8.12.20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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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청 14명, 서울청 6명, 부산청 1명, 대전청 1명, 광주청 1명
- 125개 전국 세무서장 중 세무대학 출신 비율이 76%
- 10월1일 현재 서기관 이상 2%…사무관 이상은 7.8%

내년 4월 개청 예정인 인천국세청 개청단장 및 중부·대전·대구지방국세청장 등 고위공무원단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대상자가 누구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세청은 연말까지 고공단과 국·과장급 인사가 예정돼 있고 사무관급, 6급이하 인사는 각각 내년 1월 7일, 11일자로 실시될 예정이라 바야흐로 인사 시즌을 맞은 것이다.

본지가 국세청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세무서장급 명예퇴직·용퇴 예정자는 전국적으로 2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국세청은 강서세무서 김종환 서장(61년생)과 구로 이용군 서장(61년생), 금천 신우현서장(63년생), 삼성 황도곤서장(61년생), 역삼 박성훈 서장(63년생), 잠실 정현철 서장(63년생) 등 6명이다. 용산세무서는 김종문 서장이 9월 개인적인(?) 문제로 일찍 그만두고 현재 조세희 서장으로 이미 바뀐 상태다.

중부국세청은 올해 명퇴대상인 1960년생 서장(급)이 4명(지서장 2명 포함) 퇴진한다. 이천세무서 임연 서장과 고양 정기현 서장,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방기천, 경기광주세무서 하남지서장 김형삼 등이 대상자다.

명퇴 대상자는 아니지만 후배들을 위해 물러나는 서장도 9명이나 됐다. 안산세무서 조계민 서장(61년생)과 수원 신규명 서장(61년생), 동고양 신종범 서장(61년생), 포천 최승일 서장(61년생), 광명 김승현 서장(61년생), 부천 나명수 서장(62년생), 경기광주 이경희 서장(62년생), 의정부 김성동 서장(62년생), 기흥 김광규 서장(64년생)이 그들이다. 또 이기열 중부국세청 제1납보관(부이사관)도 이번에 물러난다. 

부산국세청에서는 동래세무서 임호택 서장(64년생)이, 대전국세청에서는 예산세무서 이덕희(60년생) 당산지서장, 광주국세청에서는 서광주세무서 김정호 서장(60년생) 등이 물러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2월 현재 전국 세무서장의 임용구분을 보면, 전체 125개 세무서 중 국립세무대학(8급 공채) 출신이 95명(76%)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대구국세청 예하 14개 세무서장 중 13명(92.9%)이 세무대학 출신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세무대학 출신은 이 밖에 서울국세청 78.6%, 중부국세청 79.4%, 부산국세청 61.1%, 대전국세청 70.6%, 광주국세청 71.4% 비율이다. 

 

 

 

 

 

 

 

 

한편, 10월1일 현재 국세청 총 인원은 2만367명이다.

정무직인 한승희 국세청장(1명)을 비롯해 고위공무원 36명, 3급 20명, 4급 350명, 5급 1176명 등이 사무관이상으로, 전체 인원의 7.8%를 차지했다. 서기관 이상으로 보면, 전체 인원의 2%를 차지했다.

이 밖에 6급 4593명, 7명 4595명, 8급 5312명, 9급·연구사가 42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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