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7:41 (수)
안진회계법인, BEPS 등 국제조세 강연
안진회계법인, BEPS 등 국제조세 강연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8.12.21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일 외국·외투법인 세무담당자 100명 대상
- 국제조세 세법 개정과 세무조사 동향도 설명
스캇 올슨 딜로이트 안진 전무가 20일 서울 여의도 원 IFC 빌딩 8층에서 열린 외국법인 세무담당자 대상 '국제조세 최근 이슈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스캇 올슨 딜로이트 안진 전무가 20일 서울 여의도 원 IFC 빌딩 8층에서 열린 외국법인 세무담당자 대상 '국제조세 최근 이슈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진회계법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이정희)이 20일 서울 여의도 원 IFC빌딩 대회의실에서 외국법인과 외국인투자법인 세무담당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국제조세 최근 이슈 세미나’를 열었다고 21일 본지에 알려왔다.

스캇 올슨 딜로이트 안진 전무(외국계법인 세무서비스 책임자)는 “세무실무자가 어려움을 느끼는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EPS)' 관련 제도 등 최근 2~3년 새 국제조세 분야에 지속적인 세법 개정에 따른 고객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소득 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 BEPS)'는 다국적 기업이 국가간 세법의 차이나 조세조약 또는 국제조세제도 미비점 등을 이용해 세금을 회피하는 것이다. 국제사회가 공동 대응에 나섰고, 한국도 지난 2017년 12월부터 국제규약을 따르게 됐다.

김영필 딜로이트 안진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고정사업장 판정 및 국외투자기구를 통한 소득과세를 중점적으로 다룬 2018 세법개정 내용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인영수 딜로이트 안진 상무가 BEPS 다큐멘테이션 규정 도입이후 이전가격 환경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김인창 상무는 마지막 강연자로 나서 외투법인과 외국법인 대상 세무조사 동향을 발표했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BEPS 도입 이후 국제조세 분야 환경변화와 외국법인 등에 대한 최근 세무조사 동양 등에 대해 외국법인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 많은 외국법인을 위해 특별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