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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2019 화두는 일류‧상생‧디지털‧글로벌”
하나캐피탈, “2019 화두는 일류‧상생‧디지털‧글로벌”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1.0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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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규선 대표이사, 탑티어(Top-Tier) 캐피탈을 향한 중점과제 선정
-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금융그룹」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하나금융그룹 계열의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이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지구촌 경영의 기치를 높이 들고 변화와 혁신을 향해 ‘디지털 1등 캐피탈’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미래금융그룹’ 조직을 신설, 완성형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구축을 진행키로 했다.

또 하나캐피탈의 핵심역량인 ‘오토금융그룹’ 조직을 재정비, 비대면 및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무엇보다 성공적 지구촌 시장공략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하나금융그룹의 강점인 지구촌 지명도를 바탕으로 아시아권에서 캐피탈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글로벌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나캐피털은 인도네시아에서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2015년 6월 현지 금융회사인 시나르마스와 합작, 하나파이낸스를 설립하고 중고차 할부금융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카르타 본사 이외에 인도네시아 전역에 10개 영업점을 두고 영업력을 길러왔다.

하나금융그룹 전체적으로도 인도네시아에 무서운 속도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현재 그룹 전체적으로 해외사업 비중은 2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에서 실시한 시무식에서 “금융환경이 안팎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캐피탈 업권의 판을 바꾸는 선구자가 되고자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디지털 금융으로 손님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제공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윤 대표는 구체적으로 ‘2019년도 일류(Top-Tier) 캐피탈 달성’을 위한 하나캐피탈의 5대 중점 과제를 선정 했다. 인간애(Humanity)에 뿌리를 두고 ▲함께 성장하는 금융 ▲디지털 역량 강화 ▲운영 리스크 최소화 ▲생활금융플랫폼 활성화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 등 5대 중점 과제를 선정,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다”며 “금융지주계열 캐피탈 업계의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성장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역대 최대 순이익 달성 ▲디지털 경영을 위한 조직체계 개편 ▲금융지주계열 브랜드평판 1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부실채권·연체율 감소 ▲손님우선주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손님불만·불편 수 감소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간 업무협업 활성화(콜라보 확대) ▲현지법인에서의 영업이익 흑자전환(글로별 영업력 확대)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캐피탈 업권의 판을 바꾸는 선구자가 되고자 손님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제공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하나캐피탈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캐피탈 업권의 판을 바꾸는 선구자가 되고자 손님의 기대를 뛰어 넘는 가치를 제공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사진=하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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