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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전 기흥세무서장 17일 세무사 개업 소연
김광규 전 기흥세무서장 17일 세무사 개업 소연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1.08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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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무법인 다솔 기흥지점 대표세무사로 새출발
- "'아' 다르고 '어' 다른 세무전문가…브라보 마이 라이프!"

작년 12월 33년의 공직생활을 끝내며 명예롭게 퇴임한 김광규 전 기흥세무서장이 세무사로 새 여정에 나선다.

세무법인 다솔 대표 세무사로 새출발을 하게 된 것.

김 전 서장은 세무대학 4기 8급 공채로 공직 입문한 뒤 33년 국세공무원으로 봉직해왔다.

국세청은 그의 탁월한 책임감과 리더십을 인정, 지난해 4월 신설 기흥세무서 개청 총괄 지휘를 맡겼다. 

세무사로서 첫 발은 마침 기흥세무서가 임차로 입주해 사용하는 건물 6층에 사무실을 냈다. 그가 개청한 '세무서'의 세무서장에서 '세무사'로 개업한 것이다.

김 세무사는 새해 안부를 묻는 기자의 인사에 "국세 전문가로서 '아' 다르고 '어' 다른 상황에 직면했다"면서 멋쩍게 웃었다. 

그러면서 "징세 행정의 일터를 떠났지만 반경 100미터를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이제 온전히 납세자들을 돕는 전문가로 일하게 된 새 일터"라고 새로운 각오를 잊지 않았다. 

김 전 서장은 오는 17일 조촐한 개업 잔치를 하기로 했다.  

맞다. 이제 김 세무사다.

[개업소연 안내]
▲일 시 : 2019년 1월 17일(목) 11:00~21:00
▲장 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2로 117번길 15, 602호(기흥세무서 건물 6층)
▲연락처 : 사무실 ☎ 031-548-1118  핸드폰 ☎ 010-7624-9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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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령, 홍성고, 세무대 4기, 건국대 행정대학원, 중부청 부천서, 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 원주서 부가소득세 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중부청 조사3국, 영동서장, 대전청 조사2국장, 기흥서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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