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3분기 누적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5%↑, 영업이익 17%↑
- 2017년 법인세 납부 총액 115억…마포세무서 총 법인세수의 1%
작년 12월14일 삼진제약은 2014년~2017년 자료에 대한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197억2900만원(자기자본의 10%)을 부과받았다고 발표했다.
세무조사 추징금 발표한 작년 12월14일이후 올 1월24일까지 살펴보면, 12월13일 종가 42700원에서 1월24일 37200원으로 5500원(하락율 12.9%) 하락하였다.
작년 11월에 발표된 2018년 3분기 누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957억800만원이다. 이는 전년(1872억8900만원) 동기대비 4.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439억800만원으로 전년(376억4300만원)대비 16.6% 늘었다.
분기순이익 또한 340억1700만원으로 전년(288억3400만원)대비 18.0% 증가했다.
한편 의약품 제조 및 매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삼진제약은 2017년 법인세를 115억1800만원 납부했다. 전년(103억9300만원)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이는 마포세무서 법인세 총세수 1조2012억3000만원의 0.96%를 차지하는 규모다.
매출액도 2452억7200만원으로 전년(2393억1300만원)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469억4700만원으로 전년(420억5800만원)대비 11.6% 늘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357억9600만원으로 전년(301억7400만원)대비 18.6% 증가했다.
2017년말 기준 삼진제약 최대주주는 12.15% 보유한 조의한 삼진제약 회장이다. 이 밖에 친인척 조혜자(0.7%)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