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중고차, 오토바이를 구입할 때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로 신청해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대출 상품이 나왔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차별화된 혜택을 더한 자동차대출 신상품 ‘안심오토론’을 출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대출금리는 1일 기준 최저 연 3.486%이며, 차량 구입자금 300만 원 이상을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2% 캐시백을 받을 수 있으니, 실제 연 2.3% 수준으로 대출을 받는 효과다.

‘안심오토론’은 대출대상을 확대,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260CC 이하의 오토바이 ▲리스 및 렌터카 계약 때 초기 보증금이나 선납금도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금리가 높은 자동차대출금을 갚기 위한 용도로도 대출받을 수 있다.

중고차구입과 자동차대출 대환 손님들에게 성능점검서비스 및 수리보증 연장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차량상태 및 성능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다.

생활금융R&D센터 관계자는 “안심오토론은 손님의 자동차 구매과정에서 필요한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자동차대출”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바이 전문업체 야마하와 대림, KR, 혼다, 스즈키에서는 이번 ‘안심오토론’ 출시를 기념해 2월 한 달 간 안심오토론으로 오토바이를 구입한 선착순 100명에게 오토바이 할인특가 및 용품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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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기자 coup4u@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