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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납세자의 날] 대유단조 백해일 대표 기획재정부장관상 영예
[제53회 납세자의 날] 대유단조 백해일 대표 기획재정부장관상 영예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3.0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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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엔진·클러치·오토 트랜스미션 등 초정밀 부품 국산화 박차
- 독일 셰플러(Schaeffler), 일본 NSK 등 지구촌 유수 협력사와 거래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동차 부품류 제조업체 대유단조 백해일 대표가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백해일 대표는 자동차 부품 제조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1983년 경기도 안양시 관양2동에서 조그맣게 사업을 시작했다.

쌓여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점차 성장, 2006년 10월 화성시로 확장 이전해 오늘날까지 사업을 유지해오고 있다.

백대표가 운영하는 대유단조는 정밀금형기술 및 공정기술개발로 수입에 의존했던 자동차 엔진·클러치·오토 트랜스미션 등의 초정밀 부품들을 국산화, 큰 수입대체 효과를 내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대유단조는 독일계인 셰플러(Schaeffler)회사와 일본의 NSK회사를 거래하고 있다. 수입에 의존하던 초정밀 부품인 자동차엔진·클러치·오토미션 부품 등의 국산화 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 중 엔진 내부의 정밀 와셔 및 타이밍 벨트의 장력조절에 필요한 체인가이드(Chain guide)는 여러 타입의 개발에 성공했다. 2009년 국산화 개발된 CRB(Clutch Release Bearing)는 DCT(Dual Clutch Transmission)로 확장개발, 현재까지도 양산 및 개발이 지속 이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수입 의존품을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사례로 경제발전에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으며, 전 직원 모두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는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대유단조 제품은 프레스 금형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회사는 60∼400톤에 이르는 프레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적합한 금형기술을 금형기술사인 기술이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이고 고객의 요구에 품질이 만족될 수 있도록 운영, 관리하고 있다.

IMF 구제금융 등 어려운 시기가 몇 차례 있었지만 꾸준한 기술개발과 독자적인 아이템 개발로 그 여파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는 게 백해일 대표의 설명이다. 백 대표는 "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속 프레스 금형의 독자적인 설계기술, 공정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세계경제의 고도화에 맞추어 초정밀부품인 엔진·클러치·오토트랜스미션 부품 등을 국산개발 후 안정적인 양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입찰 때 원가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분야에서의 고용창출에 애쓰고 있다. 백 대표는 "직원 안전과 복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직원 행복이 곧 회사의 행복임을 확신하며 회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고 자랑했다.

당연히 세금도 잘 냈다. 회사는 성실신고 대상업체로,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성실히 이행하며 납세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백 대표는 "앞으로도 뿌리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기술개발 및 직원의 복리후생을 기반으로 성실한 사업장으로 내실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국가발전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혓다.

그러면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면서 "변함 없이 세법을 지켜 납세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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