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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납세자의 날] (주)프로텍 최승환 대표이사 기재부장관 표창 영예…"20년 열정의 결실"
[제53회 납세자의 날] (주)프로텍 최승환 대표이사 기재부장관 표창 영예…"20년 열정의 결실"
  • 대담=정창영 주필, 정리=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3.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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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경영·성실납세…월드베스트 기술력 보유한 강소기업
매출 1497억원…3년 법인세 133억원 납부…납세보국
연구개발 노력·인재양성 중시 국내외 특허 210여건 보유
노사관계 안정 청년고용에 활력, 첨단 내부관리시스템 가동

 

최첨단 기술력으로 반도체·LED·스마트폰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주식회사 프로텍(대표이사 최승환)이 그동안 쉼 없는 성장가도를 달려오면서 투명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3회 납세자의 날 영예의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프로텍은 지난 1997년 9월 법인 설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과 연구개발에 주력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매출 1497억 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연결)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이어 2018년에는 약 154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프로텍은 2017년 총수입금액 1457억원, 법인세 69억7000만원을 성실하게 납부했다.

 

스마트폰 제조장비 디스펜서 세계 4위

(주)프로텍은 창사 이래 반도체 및 LED 제조, 스마트폰 제조용 장비인 디스펜서(Dispenser)를 국산화해 수입장비를 대체하고, 신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공장을 신축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해 왔다.

또 해외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을 늘리는 등 글로벌 경영에도 박차를 가해 2015년 703억원, 2016년 893억원, 2017년 1457억원, 2018년 1540억원을 기록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매출증가를 이어가고 있다.

(주)프로텍은 외국산 장비에 비해 품질과 기능이 우수하고 가격경쟁력이 탁월한 고품질의 설비를 국내 업체들에게 제공해 국내 완성품 생산업체의 경쟁력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4년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외화 획득에도 큰 기여를 했고, 월드 베스트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디스펜서 부문에서 4위에 랭크돼 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 국내특허 147건, 국제특허 63건 등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매출증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각종 인증도 받아 ISO 9001/1401 인증을 비롯해 CE 인증과 관세청 AEO 인증도 받았다. CE 인증은 유럽연합(EU)의 통합규격 인증으로 프랑스어 'Conformite Europeen'의 약어다. AEO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공인업체(Authorized Economic Operator)를 인증하는 제도다.

 

창업이래 20년간 세금 체납 한 번 없어 

(주)프로텍은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투명하고 성실한 세금납부로 국가재정 기여는 물론 납세보국(納稅保國)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법인세 132억8600만원을 납부했으며, 2017년 전년대비 94% 증가, 2016년 전년대비 31%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 2016년 3억4000만원, 2017년 8억800만원의 근로소득세도 납부했다.

(주)프로텍은 2015년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을 최신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제품수명주기관리시스템(PLM)을 도입해 제품설계부터 판매까지 더욱 투명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회계 투명성 확대를 위해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직원들의 회계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청렴과 정직을 바탕으로 창업 이래 20년 동안 단 한 번의 세금 체납 없이 성실한 납세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업계에서 노사화합 기업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창업이후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된 회사를 만들어 왔으며, ‘직원들에게 보상이 많이 돌아가는 회사가 평생직장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회사이익을 직원들에게 환원하고 화목한 일터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직원 52%가 34세 이하 청년 '젊은 기업'

(주)프로텍은 사회공헌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젊은 기업이다.

2017년 3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으며 지난해 21명(10월 현재)의 신규인력을 추가로 고용했다. 34세 이하 청년고용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청년내일채움공제 및 청년고용촉진지원금 제도 등 정부시책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전체인원 266명 중 34세 이하 청년이 139명으로 52%를 차지하고 있다.

또 2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에게는 30일내 현금결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협력사들의 원재료사급요청 및 국제원재료 단가인상 반영 등 애로사항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반영하고 있다.

 

최승환 대표이사, 취미이자 특기는 ‘일’

탁월한 추진력·카리스마 겸비한 탁월한 경영인

최승환 프로텍 대표이사
최승환 프로텍 대표이사

최승환 (주)프로텍 대표이사는 1993년 8월1일 제조업 창업을 하면서 유일한 취미이자 특기인 ‘일’과 함께 평생을 살아왔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추진력을 겸비한 탁월한 경영자로 꼽힌다. 지금도 ‘일’를 해야만 진정한 존재의 의미 느낄 정도로 오로지 ‘일’에 빠져 있다.

불모지에서 오늘의 알짜기업 (주)프로텍을 일궈냈고, 경영을 하면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사람, 인재양성이었다. 반도체 등 첨단 장비산업의 어려운 길을 그것도 한 우물을 파면서 마침내 ‘결실’을 얻었고, 향후 가야 할 방향성도 정확히 잡고 있다.

부침이 심한 장비산업을 개척해 나오면서 숱한 어려움도 겪었지만 특유의 뚝심과 성실함, 여기에 실력으로 극복해 왔다. 국제통화기금(IMF) 당시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외화표시원화자금 채무를 모두 상환해 당시 기업은행 측으로부터 ‘고맙다’는 말과 함께 신용을 얻은 일은 업계에서도 유명한 일화다.

오늘의 (주)프로텍은 최 사장의 집념과 열정이 그대로 녹아있는 말 그대로 그의 삶의 현장이자 기록이다. 항상 ‘일’에 빠져 살다보니 집에서는 늘 ‘하숙생’ 신분이었다고 말하는 최 사장은 이해하고 배려해 준 가족에게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대담=정창영 주필, 정리=이승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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