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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납세자의 날] 세경씨앤피 오세인 대표, 영예의 대통령상
[제53회 납세자의 날] 세경씨앤피 오세인 대표, 영예의 대통령상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3.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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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카드제조 전문업체... 교통카드, 금융IC카드, 회원카드 등
2017년 매출액 54억, 수출 50만불... 직원 1명에서 50명으로

교통카드, 핸드폰USIM카드 및 IC카드 등 전자카드제조 전문업체인 세경씨앤피 오세인 대표가 4일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매년 3월3일)' 기념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오세인 대표는 10여간의 PVC카드 분야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999년 7월1일 '세경기획'을 창업했다. 8년 뒤인 2007년 자가 공장을 설립하며 지금의 '세경씨앤피'로 회사 이름을 바꿨다.

이후 전자카드 분야에서 본격 사세를 확장, 교통카드와 휴대폰USIM카드, IC카드 등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업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부상했다.

2017년 현재 총자산 50억1500만원, 자본 13억4500원, 매출액 54억3700만원, 종업원 50여명의 회사다.

2017년 이후 세계적인 영업망을 구축, 필리핀운전면허증을 독점공급을 시작했다. 필리핀 굴지의 약국체인망과 계약해 IC카드를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국내에는 핸드폰USIM을 공급하며 모바일 사업에 일조를 하고 있다. RF교통카드(Radio Frequency Card)를 발행, 공급하면서 국내 교통 소비자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다.

세경씨앤피는 제조 생산의 안정과 품질향상을 위해 ISO9001 품질인증시스템 및 공정관리시스템 인증을 통해 높은 기술과 생산 품질의 안정을 이뤘다.

또 끊임없는 연구개발 통한 새로운 카드 개발로 다양한 특허를 취득했다. 새로운 카드 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연구소를 설립, 가동중이다. 

회사의 내공을 인정받아 2007년 7월 ;고양시인증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같은 해 '경기도인증 유망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됐다. 2008년 1월에는 'INNO-biz기업인증'을, 2009년 4월에는 '벤처기업확인'을 각각 인정 받으며 더욱 발전하는 강소기업으로 거듭났다.

오 대표는 더욱 발전하는 회사 새로운 제품 개발과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10년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와 전담부서 연구소 등 2곳을 열었다.

필리핀운전면허증에 '라미네이팅카드의 제조방법' 및 '인쇄영역을 양각돌부로 구성한 플라스틱카드'에 대한 특허를 적용한 새로운 카드 제조방법을 채택, 보안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의 시간당 800장의 수준에서 2만장을 생산하는 높은 생산성을 이루어 해마다 늘어나는 넘버링카드 수요를 증가시켜 원가 절감 및 납기 안정을 이루게 되었다. 

이와 함께 사진카드의 단점인 시간이 흐르면 지워지는 품질을 '라미네이팅 카드제조 방법'을 통한 반영구적인 사진카드로 공공기관 및 일반 시장에 공급을 하고 있다.

전사적 관리와 아웃소싱을 진행,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와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장비의 현대화와 대량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2001년 4월 제조 LINE 대량생산 및 첨단시스템 구축위해 자동UV 6색 옵셋와 4색기를 도입했고, 신규 종업원 채용으로 오 대표와 1인이 근무하던 설립 당시보다 크게 늘어난 50여명이 2019년 3월 현재 일하고 있다.

2009년 필리핀운전면허증 시장 5만6000불 수출을 시작으로 IC카드 시장을 개척, 2011년 26만9000불로 485%성장을 이뤘다. 매년 20%~30%의 성장을 하여 현재 매년 50만불 수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세경씨앤피는 창업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의 결과로 주 제품인 프라스틱 관련의 특허를 3개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수출국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24시간 쉬지 않는 고객 지원과 납품 업체의 기술 품질 개발관리에 전력을 쏟은 결과 필리핀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오세인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에서 기반을 굳건히 하는 동시에, 해외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회사의 제품을 공급하겠다"면서 큰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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