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세무서(서장 박성학)가 4일 '제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모범납세자들을 초대, 훈격에 따른 시상식을 거행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상도전기통신(주) 박성대 대표는 "실용성과 합리성으로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라는 경영이념으로 출발한 전기기기용 개폐장치 전문제조업체로서 안정적 기반을 통해 미래의 역량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휴플러스 치과 임경철 원장은 노원구 하계동에서 2009년부터 노원구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진료했을 뿐만 아니라 성실납세에 앞장서는 모범 치과로 전해지고 있다.
같은 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유림산업 조종경 대표는 서울 중구 주교동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의류부자재 납품업으로 사업을 시작, 현재 자동차 부자재 납품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언제나 근면 성실한 기업가 정신을 갖추고 도덕성 높은 회사로 사회에 이바지하려는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는 게 주변 귀띔이다.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후문약국 신경미 대표는 하계동 을지병원 모자보건센터 옆에 위치해 병원 처방전 이외에 일반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을 구비하고 있다. 친절과 전문성으로 당뇨를 포함한 여러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역시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은 받은 장위테크(주) 최상락 대표는 가스 충전기 등 제조업체로 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동 제품을 국산화했고, 수소차용 충전기 및 차세대 충전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핵심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노원세무서장 표창을 받은 (주)마부치코리아 조상래 대표는 광학 및 반도체 산업의 전문 상사로 기술개발을 통해 설비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일조했으며, 2018년 2천만불 수출을 달성해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유망 업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