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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본청, 25일부터 감사원 기관운영감사 수검
국세청 본청, 25일부터 감사원 기관운영감사 수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3.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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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2일까지 15일간... 부산국세청도 같은기간 수검
본청 2016년, 부산청은 2014년 각각 운영감사 받아

감사원(원장 최재형)이 25일부터 국세청 본청과 부산국세청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실지감사를 진행한다.

국세청 본청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3과 소속 10여명의 감사관들이 현장 감사에 나왔고, 국세행정이 국세운영방향에 맞게 운영되는지 감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감사원의 이번 감사는 25일부터 4월12일까지 공휴일, 주말을 제외한 총 15일간 실시한다. 

감사원은 국세청 본청에 대해 국세행정 및 일반행정 전반에 대한 정기적 점검을 통해 국세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게 감사 목적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같은 기간 부산지방국세청에 대한 기관운영감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25일 본지 통화에서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4과에서 과장 포함 11명의감사관이 나왔다"고 확인했다.

부산국세청에 대한 감사원 실지감사 기간은 본청 기관운영감사와 마찬가지로 25일부터 4월12일까지다.

감사원이 밝힌 감사목적 역시 "부산지방국세청의 세무조사, 세원관리 및 기타 행정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통해 국세부과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는 것"으로 국세청 감사 목적과 같다.

감사원은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2019년도 감사방향 및 감사계획에서 국세청 및 부산국세청에 대한 기관운영감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직전 국세청 본청 기관운영감사는 2016년 3월, 부산국세청 기관운영감사는 2014년에 9월에 실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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