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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양세무서, "우리는 하나다!"
안양·동안양세무서, "우리는 하나다!"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4.2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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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서간 직원 화합과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체육활동... 전국 세무관서 중 유일
작년 11월 볼링대회 이어 탁구대회... 총 6게임 3:3 무승부

 

 

 

 

안양세무서와 동안양세무서가 24일 안양세무서 대강당에서 안양·동안양 탁구동호회 교류전을 개최하였다.

안양세무서(서장 고현호) 및 동안양세무서(서장 강승윤) 탁구동호회는 지난 24일 저녁 6시부터 “안양·동안양세무서 탁구 교류전”을 개최하여 각 관서의 소속원간 친목과 동호회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탁구대회는 총 6게임이 열렸다.

각 서장과 여직원이 함께한 이벤트 경기에서는 안양세무서가, 본 게임 5경기에서는 동안양세무서가 3:2로 이겼다.

안양세무서 참가자는 "이벤트경기 포함 3:3 으로 무승부"지만 "세무서 수장이 이겼으면 전체적으로 우리가 게임을 이긴게 아닌가"라고 도발했다.

이에 동안양세무서 참가자는 박장대소하며 "다음에은 이런 상황조차 발생치 않도록 확실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교류전은 동호회 차원에서 자체적인 교류전 계획을 수립하고, 관서장은 직접 선수로서 참여하여 관서간 교류전의 의미를 살렸다.

이 날 고현호 서장과 강승윤 서장은 복식경기 선수로 출전하여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며,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모습으로 직원들의 열띤 찬사를 받았다.

특히 안양·동안양세무서의 서장들은 모두 앞으로도 조직구성원들이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뜻을 함께하고, 각 관서에서도 소속원간 소통으로 시작하여 납세자와 소통하는 세정을 구현할 것을 다짐하였다.

전국 세무관서 중 안양·동안양세무서처럼 관서간 직원 화합과 소통문화 정착위해 노력하는 곳은 거의 유일하지 않나는 생각이 들었고 기자도 경기 내내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저녁이었다.

납세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똑같다는 의미일까? 한 뿌리에서 나왔으니 같은 식구다라는 의미일까?

탁구대회 끝나고 회식자리에서 그들은 연신 "우리는 하나다!!"를 외쳤다.

동안양세무서는 1994년 8월 안양세무서로 부터 분리되었다가 5년후인 1999년 9월 통합됐지만 2004년 4월 현재대로 다시 분리되었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두 관서는 수장이 바뀌더라도 관서간 화합 및 교류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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