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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국세청 예하 세무서장 48명 교체 예정
올 상반기 국세청 예하 세무서장 48명 교체 예정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5.2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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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세무서장 임기 1년 고려, 작년 상반기 세무서장 정기인사 분석
서울국세청13명, 중부10명·부산6명·인천3명·대전6명·광주5명·대구5명

국세청이 올 상반기말 전국 일선 세무서장 인사에서 48명을 교체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자리를 옮길 세무서장 48명 중에는 1961년생으로 올해 명예퇴직 대상인 4명의 세무서장들이 포함됐다.

본지가 작년 상반기 세무서장 인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말인 6월말 정기인사 때 세무서장 발령 예상자가 48명으로 추정된 것이다. 세무서장 임기가 1년임을 고려한 추정이다.

올해 명예퇴직이 예정된 4명은 강남세무서 채정석(세대2기) 서장과 반포세무서 김갑식(세대1기) 서장(서울국세청), 삼척세무서 김진철(세대1기) 서장(중부국세청), 익산세무서 김광근(7급공채) 서장 등 4명이다.

작년 7월9일자 세무서장 발령자는 초임 세무서장 15명 포함 57명이었다. 국세청은 하지만 올해 4월30일자로 9명을 이미 교체 발령, 작년 기준 57명이 교체된다면 6월말 48명이 추가로 교체될 전망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작년 15명의 세무서장이 발령났는데, 중부세무서와 서대문세무서가 지난 4월30일자로 서장이 바뀌어 올해 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는 13곳이다.

대상은 종로·남대문·성북·마포·영등포·동작·강남·반포·중랑·도봉·강동·노원세무서 등이다.

김길용 중부세무서장은 4월말 국세청 본청 상속증여세과장으로 전보됐고, 김해진 서대문세무서장은 4월말 명예퇴직한 뒤 지난 8일 임기 3년의 사단법인 세우회 상임 전무이사에 취임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작년에 11명이 상반기 세무서장으로 발령났다. 이 기준으로 보면 시흥세무서 최기섭 전 서장이 세무사 개업으로 4월말 명퇴, 1개 세무서를 빼면 올해 서장이 바뀌는 세무서는 10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양·동수원·화성·평택·분당·시흥·용인·동안양·홍천·원주·삼척세무서 등이 서장 교체가 예상되는 세무서들이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작년 8명의 세무서장이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새로 발령이 났다. 금정세무서와 울산세무서가 지난 4월30일자로 세무서장이 바뀐 점을 고려할 때, 올 상반기 세무서장 교체 대상 세무서는 6곳이다. 수영·북부산·창원·중부산·김해·거창세무서다.

박수금 금정세무서장은 중부산세무서장으로, 강역종 울산서장은 서울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올해 개청한 인천지방국세청 예하 12개 세무서 중에는 작년 3명의 세무서장이 발령났는데 변화가 없어 올해 서장이 바뀔 세무서 역시 3곳이다. 인천과 북인천, 파주세무서가 그 대상이다.

대전지방국세청은 작년 9명의 세무서장이 발령났는데, 북대전과 천안, 홍성서가 지난 4월30일자로 서장이 바뀌어 올해 대상 세무서는 6곳이다. 대전·청주·동청주·제천·공주·아산세무서 등이다.

장병채 북대전서장은 중부국세청 법인세 과장으로, 천안세무서 이창기 서장은 서울 서대문세무서장으로, 고관택 홍성세무서장은 천안세무서장으로 각각 옮겼다.

광주지방국세청은 작년 상반기 5명의 세무서장 발령이 났다. 올해 다른 변화가 없어 올해 대상 세무서는 5곳이다. 익산·목포·정읍·남원·해남세무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작년 6명의 세무서장이 발령났는데, 구미세무서가 올4월30일자에 서장이 바뀌어 올해 대상 세무서는 5곳이다. 북대구·경산·경주·영덕·상주세무서 등 5곳이다. 구미세무서 김갑식 서장은 시흥세무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작년 8월31일자에 김남선 서장이 서산세무서 초임 세무서장으로 발령났는데, 이번 정기 인사에 포함될 지는 미지수다.

국세청 관계자는 "8월31일자 인사처럼 대규모 정기 인사 이외에 다른 날짜에 발령나는 것은 특별한 사항"이라며 "현재 이번 정기 인사에 서산서장 교체가 반영될 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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