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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작년 아시아 조세 불복‧소송 최고 로펌으로 선정
김앤장, 작년 아시아 조세 불복‧소송 최고 로펌으로 선정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5.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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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조세미디어 ITR, 9일 싱가포르서 시상식

로펌 화우가 ‘올해의 아시아 조세 로펌’에 선정

한국의 로펌 화우(Yoon & Yang)가 영국의 조세전문 언론이 선정한 ‘올해의 조세 로펌’으로 선정됐다.

화우와 함께 김앤장(Kim & Chang)과 법무법인 율촌도 각각 3위와 5위에 올랐다.

영국에 본부를 둔 조세 전문 미디어 인터내셔널택스리뷰(ITR, https://www.internationaltaxreview.com) 지난 9일 싱가포르 마리나 만다린에서 열린 ‘올해의 조세 로펌’ 시상식에서 화우에게 최고상을 시상했다.

ITR은 만찬 갈라쇼를 겸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 18개 국가에서 조세 관련 우수 서비스를 제공한 회사들을 부문별로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아시아지역에서 이전가격조세 전문회사 순위도 ‘올해의 조세대리회사’ 순위와 같았다. 화우가 1위로 뽑혔고 딜로이트(아시아)가 2위, 김앤장이 3위, KPMG(아시아)가 4위, 율촌이 5위를 각각 차지한 것이다,

그러나 조세 불복 및 소송 부문(Tax Dispute and litigation firm)에서는 김앤장이 1위에 올랐다. 이 부문에서는 딜로이트가 2위, KPMG가 3위, 화우가 4위, 율촌이 5위로 순위가 약간 바뀌었다.

이번 ITR의 ‘올해의 조세 로펌’ 선정기준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고객과의 총거래액과 복잡성, 한 해 동안 이룬 혁신 등 3가지 요소를 고려해 마련됐다.

율촌 조윤희 변호사가 조세 불복 및 소송 부문(Tax Dispute and litigation firm) 리더 부문 2위로 선정됐다. 또 김앤장의 이지수 변호사도 4위로 선정됐다.

율촌의 최용환 변호사는 ‘이전가격 성과 리더(Transfer Pricing Practice Leader)’ 부문 2위에 올랐다.

김앤장의 백우현 변호사는 ‘아시아 조세 성과 리더(Tax Practice Leader)’ 부문 2위에, 율촌 김규동 변호사는 6위에 각각 뽑혔다.

화우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조세감면 기준 분류와 방어 관련 소송에서, 김앤장은 한국에서 사상 최대 세금 판결로 기록된 ‘한국 내 적격 인적분할(spin-offs) 요건’ 소송으로 각각 ‘아시아 역내에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판결’ 부문에 선정, 두각을 나타냈다.

김앤장과 율촌은 아시아 전체 ‘불복 및 소송’ 부문에서도 각각 6위와 8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시아 조세 관련 수임을 가장 많이 한 회사는 언스트영(EY)아시아가 1위를 차지했고, 딜로이트가 4위, KPMG는 7위, PwC는 8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시아 조세 기술(Asia Tax Technology) 부분에서는 KPMG가 1위를 차지했고, BDO와 딜로이트, EY 순이다.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조세상(Asia Tax Awards )'에서 '올해의 한국 조세 로펌', '올해의 한국 이전가격 로펌'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왼쪽은 화우의 전완규 변호사, 오른쪽은 김태형 미국회계사  / 사진출처=법무법인 화우 홈페이지
법무법인 화우가 지난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조세상(Asia Tax Awards )'에서 '올해의 한국 조세 로펌', '올해의 한국 이전가격 로펌'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왼쪽은 화우의 전완규 변호사, 오른쪽은 김태형 미국회계사 / 사진출처=법무법인 화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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