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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빅데이터센터 6월말 출범…8개팀·40명 규모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6월말 출범…8개팀·40명 규모
  • 이승겸 기자
  • 승인 2019.05.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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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인건비 심사완료→행안부, 법제처 직제개정 심사요청중
법제처 공포·시행 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직제개정 사전준비 중

국세청이 '2019년 국세행정운용방안'에서 밝힌 빅데이터센터가 6월말 출범할 예정이다.

5월말 현재 행정안전부 인력 규모와 기획재정부 인건비 심사 완료 후, 행정안전부에서 법제처에 직제개정 심사를 요청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청 관계자는 29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행안부에서 법제처에 직제개정 심사 요청중인데, 타부처 심사요청 상황에 따라 법제처 심사 기간이 짧아질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며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법제처 공포·시행 시기에 맞출 수 있도록 직제개정을 사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통 법제처 예비심사, 본심사 기간이 한달정도 소요되는 것을 고려, 6월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가 추가 승인한 인원은 13명"이라고 알려줬다.

또 다른 관계자는 "과 단위로 출범하는 빅데이터센터는 총 40명에 총괄 1팀, 기술지원 1팀, 분석 1~6팀 등 8개팀으로 운용될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5월말 현재 빅데이터추진팀은 총괄1팀, 분석 1~4팀 총 27명으로 한시적 운용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1월28일 2019년도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발표하면서 상반기 내 과학세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빅데이터 센터' 출범을 밝힌 바 있다.

국세청은 빅데이터 본격 가동을 계기로 납세서비스 및 탈세 대응, 세원 관리, 일하는 방식 등 세정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급력과 실효성이 큰 분석과제는 올해 우선 완료하고 단계적  과제를 오는 2021년까지 발굴,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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