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1:10 (금)
중부세무사회, 제38회 정기총회…신구 회장 ‘바통 터치’
중부세무사회, 제38회 정기총회…신구 회장 ‘바통 터치’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9.06.1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금주 회장 임기 종료…“2년간 지지‧성원 보내준 회원들께 감사”
‘무투표 당선’ 유영조 신임 회장, 당선증 받고 정식업무에 들어가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및 본회 임원선거가 열렸다./사진=이승구 기자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 및 본회 임원선거가 열렸다./사진=이승구 기자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금주)가 제38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부세무사회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D2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금주 중부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동안 회원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회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중부세무사회를 만들어 가면서 회원분들의 권익신장을 이뤄낼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총회를 끝으로 중부세무사회장 임기를 마치게 된다. 이 회장의 뒤를 이어 유영조 신임 회장이 앞으로 2년간 중부세무사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오늘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받고 앞으로 2년간 회원분들을 위한 봉사를 하게 된 유영조 신임 회장과 이남헌, 이중건 부회장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지도부로 출범하게 되는 유영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중부지방회가 더욱 발전하고 모범적인 지방회로 우뚝 서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구 기자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구 기자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치사에서 “우리 세무사 업계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은 생업을 위협할 정도로 계속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우리 업역을 확고히 지키고 업역을 확장시키기 위해 우리가 일치단결해야 한다. 하나되어 여러 가지 문제들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이날 정기총회에는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이 참석해 중부세무사회 정기총회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목명균 세무사 등 10명은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을 받았고, 김갑수 세무사 등 18명은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장을, 여우주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직원을 비롯한 중부국세청 소속 국세공무원 20명은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또 홍천지역세무사회가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장을, 백종갑 세무사 등 21명은 중부지방세무사회장 공로장을, 신은경 세무사윤동수사무소 주임 등 회원 세무사사무소 직원 26명도 중부지방세무사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총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회무보고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 2019회계연도 세출 예산(안) 보고 등이 이뤄졌다. 2019회계연도 세출예산(안)은 14억 2000여만원을 의결했다.

또한 유영조 신임 회장을 비롯한 이남헌, 이중건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임원 당선을 선포하는 순서도 있었다. 

중부세무사회장에 '무투표 당선'된 유영조 신임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두 부회장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승구 기자
중부세무사회장에 '무투표 당선'된 유영조 신임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두 부회장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부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승구 기자

유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중부세무사회는 한국세무사회의 중심에 있다. 중부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굳건히 뭉친다면 중부회가 한국세무사회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으로 중부세무사회를 더욱 강한 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중부지방국세청 유재철 청장과 조정목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간부들, 서울지방세무사회 임채룡 회장 등이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향후 2년간 한국세무사회를 이끌어 갈 본회 회장 후보인 기호1번 원경희, 기호2번 이창규, 기호3번 김상철 후보를 비롯한 감사, 윤리위원장 후보들의 소견 발표와 함께 투표도 동시에 진행됐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