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무사회 정총, 부회장에 한순철·이재만 세무사 선출
김부겸·정태옥 의원, 권순박 대구청장 등 외빈 다수 참석
김부겸·정태옥 의원, 권순박 대구청장 등 외빈 다수 참석
대구지방세무사회는 20일 오전 대구 수성구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구광회 세무사(세무법인 영남 대표 세무사)를 선출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원 7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신임 구광회 회장은 단독 출마해 경선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 구 신임회장과 함께 회무를 이끌어 갈 연대 부회장에는 한순철, 이재만 세무사가 동반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을 비롯해 본회 임원 다수가 참석했으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 등도 내빈으로 참석했다.
구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소통과 화합으로 회원이 중심이 되는 품격 있는 대구지방세무사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신임 회장은 국세청에서 33년간 근무한 후 2013년 세무사사무실을 개업했으며 북대구지역세무사회장, 한국세무사회 사회공헌위원, 마을세무사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와 함께 한국세무사회 예산결산위원, 한국세무사회 중소기업위원회 대구지방위원장으로도 활동해 왔다.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9 회계연도 예산(안) 5억6000만원을 의결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본회 임원선거와 관련해 투표도 실시됐는데 기호 1번 원경희, 기호 2번 이창규, 기호 3번 김상철 후보가 참석해 대구지역 회원들을 위한 열띤 표밭갈이에 나섰다.
또 윤리위원장과 감사 후보들의 열띤 소견발표와 함께 치열한 득표활동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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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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