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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빅데이터 센터' 조직도 나왔다
국세청 '빅데이터 센터' 조직도 나왔다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9.06.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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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 관보 공포
- 본청 전산정보관리관 산하 빅데이터센터 신설

 

국세행정 관련 빅데이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산하에 빅데이터센터가 신설된다.

국세청은 빅데이터센터 신설과 근로장려세제 확대 시행을 위한 인력 증원으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와 시행규칙을 일부를 개정한다며 25일 관련 내용을 관보에 공포했다.

국세청은 전산정보관리관 밑에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하며 필요한 인력 29명(4급 1명, 5급 5명, 6급 7명, 7급 15명, 8급 1명) 중 13명 (4급 1명, 5급 5명, 7급 7명) 은 증원하고 16명(6급 7명, 7급 8명, 8급 1명)은 국세청 소속기관의 인력으로 재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근로장려세제 확대 시행을 위해 국세청에 필요한 인력 11명(5급 2명, 6급 4명, 7급 5명)을 평가대상 정원으로 증원하고, 국세청 소속기관에서 필요한 인력 363명(6급 66명, 7급 97명, 8급 108명, 9급 92명)을 평가대상 정원으로 증원한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총액인건비제를 활용, 증원했던 국세청 5급 5명을 감원한다. 또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5급1명, 6급1명, 7급3명, 총5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 6급 1명의 직급을 5급으로 상향조정하고 지방세무관서에 필요한 6급 3명 또한 총액인건비제를 활용해 증원키로 했다.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신설에 따라 본청 전산정보관리관 산하 6개 조직(국세청빅데이터, 전산기획담당관실, 정보화1·2·3담당관실, 정보보호팀)의 분장 사무가 일부 조정됐다. 

국세청빅데이터센터에서는 국세행정 관련 빅데이터 발전계획의 수립 및 시행과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정보분석 시스템의 구축·운영 및 유지 관리를 주로 맡는다.

전산기획담당관실에서는 정보화 관련 예산 편성·집행 및 사업계약 총괄, 과세관련 데이터 및 프로그램 품질 관리 및 표준화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정보화1담당관실은 국세행정시스템의 법인세, 소비제세, 근로장려세제 및 각종 조사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신고·과세자료, 세적 등 공통분야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 관리를 맡는다.

정보화2담당관은 국세행정시스템의 징세, 원천세 및 공통민원 관련 프로그램과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개발·유지 관리 및 국세청 내부포털시스템의 운영을 수행한다.

정보화3담당관은 국세행정시스템의 소득세,부가세,재산제세 관련 프로그램과 모바일 홈택스 프로그램 및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유지·관리와 국세청 홈페이지·국세법령정보시스템의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마지막으로 정보보호팀은 사이버 침해사고를 대응 총괄하는 사이버안전센터 등 정보보안시스템을 운영하며 국세정보통신망, 전자정보, 개인정보에 관한 보안관리를 주 업무로 한다.

한편 국세청빅데이터센터장과 전산기획담당관, 정보화1·2·3담당관은 부이사관·서기관 또는 기술서기관이 임명되며 정보보호팀장은 서기관·기술서기관·행정사무관 또는 전산사무관이 임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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