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조세포럼, 강남구 삼성동 율촌서 조세세미나
스웨덴 상속세와 부유세 폐지 배경도 강연
조세 학계와 법조계 인사 등 토론회 이어져
스웨덴 상속세와 부유세 폐지 배경도 강연
조세 학계와 법조계 인사 등 토론회 이어져
최근 우리나라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이원적 소득세제와 스웨덴에서 지난 2005년 상속세와 부유세가 폐지된 배경에 관한 세미나가 열린다.
금융조세포럼이 1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법무법인 율촌 파르나스 타워 39층 렉처홀에서 ‘스웨덴의 조세제도’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스웨덴 조세체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개관한 뒤, 이원적 소득세제(dual income tax system)와 상속세와 부유세가 지난 2005년에 폐지된 배경과 영향 등에 관해 다뤄질 예정이다.
부부이기도 한 스웨덴 외레브로(Ӧrebro) 대학교의 엘레노어 크리스토퍼슨 교수와 마그누스 크리스토퍼슨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스웨덴 조세체계 개관은 마그누스 크리스토퍼슨(Magnus Kristofferson) 교수가, 이원적 소득세제와 스웨덴이 상속세와 부유세를 폐지한 배경은 엘레노어(Elenor) 크리스토퍼슨 교수가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옥무석 이화여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용민 연세대 법무대학원 교수, 장재형 법무법인 율촌 세제팀장,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조형태 홍익대 교수, 변혜정 서울시립대 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스웨덴 조세세미나’는 금융조세포럼과 서울시립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납세자연합회가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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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기자
euri.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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