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제주지역 수출, 중국·일본 크게 줄고 미국·EU 크게 늘어
제주지역 수출, 중국·일본 크게 줄고 미국·EU 크게 늘어
  • 이상현 기자
  • 승인 2019.07.19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주세관, 2분기 수출입 통계 발표…수출 25%, 수입 36% 줄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관할 세관인 제주세관이 "관내 2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66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억8000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제주세관은 "수입의 경우 내국인 면세점 수입실적(6600만 달러)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8%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 등(2900만 달러, 44%)과 넙치‧소라 등 어류(1500만 달러, 23%), 채소(300만 달러, 5%), 채소‧과실의 조제품(2500만 달러, 4%), 음료‧주류(2300만 달러, 3%), 선박(1800만 달러, 3%) 순이다.

지역별로 전년동기대비 홍콩(△38%)과 일본(△23%), 중국(△43%)에 대한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반면 미국(26%)과 유럽연합(57%) 지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같은 기간에 견줘 EU(△17%)와 중국(△25%), 미국(△71%), 동남아(△9%), 대만(△1%), 일본(△40%)으로부터 모두 줄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