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주)가 2분기 매출액은 780억8200만원, 상반기에 388억2500만원 영업손실, 518억6100만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매출액은 780억8200만원으로 전기실적 1253억6500만원 대비 37.7% 감소했으며 작년 동기 실적과 비교해 37.7% 감소했다. 상반기 누계 매출액은 2034억4700만원으로 작년 상반기 누계 매출액과 견줘 20.7%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54억3100만원 손실로 1분기 대비 34%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실적 237억1800만원에서 적자전환으로 돌아섰다.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388억2500만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실적대비 적자 전환했다.
상반기 법인세 비용 차감 전 사업이익은 562억8000만원 손실로 전년 동기실적 684억8700만원 손실과 비교해 17.8%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34억1100만원 손실로 전기 대비 65.1% 증가했고 전년 동기실적과 비교해 31.3% 증가했다. 상반기 역시 518억6100만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실적과 견줘 21.6%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공장 정기 유지보수에 따른 1분기 생산량 감소로 판매량이 줄어들며 1분기보다 매출이 감소했으며, 영업손익은 비생산원가 감소로 매출총이익이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80억원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지분법 손익은 재고미실현손실 축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97억원 개선됐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비율 42%, 차입금비율 19.8%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말가용 현금 8406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3건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액은 각 최소보장 371억원, 199억원, 352억 원이었다. 유럽에 위치한 제약사와도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소 보장 계약금액은 403억 원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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